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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 동시 예방하는 ‘6가 혼합백신’ 내년부터 무료 접종

by 정보인사이트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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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무료로 접종 가능한 ‘6가 혼합백신’ 도입

 

2025년 1월 2일부터 질병관리청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6가지 질병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의 무료 접종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존 5가 혼합백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방 가능한 감염병의 범위를 넓힌 새로운 방식입니다.

 

 

 

 

 

[11.20.수.조간] 6가 혼합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 2025년 1월부터 접종 시작.pdf
0.40MB

 

 

 

 

 6가 혼합백신, 무엇이 달라졌을까?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백신에 B형간염 예방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더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5가 혼합백신 3회와 B형간염 백신 3회로 총 6회의 접종이 필요했지만, 6가 혼합백신은 생후 2, 4, 6개월의 3회 접종과 출생 시 B형간염 1회 접종으로 총 4회만으로 예방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부모와 보호자는 접종 기관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영아 역시 더 간편한 방식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접종 일정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기존의 5가 혼합백신을 사용한 경우, 생후 0개월(B형간염), 1개월, 2개월, 4개월, 6개월에 걸쳐 총 6회의 접종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6가 혼합백신은 생후 0개월(B형간염), 2개월, 4개월, 6개월에 총 4회의 접종으로 일정이 단축됩니다.

 

다만, B형간염 양성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수직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6회 접종을 유지해야 합니다.

 

 

 

 

 

 6가 혼합백신 도입의 의미와 기대 효과

 

이번 6가 혼합백신 도입은 단순히 접종 횟수를 줄이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접종 일정의 효율화는 보호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며, 예방접종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백신 접종 과정에서의 부담이 줄어들어 영아 건강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접종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6가 혼합백신을 도입했다”며, “2025년 1월 접종 시작을 앞두고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접종 전 알아야 할 유의사항

  • 백신 보유 상황: 초기에는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현황이 다를 수 있으니, 접종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 기존 접종 일정: 생후 2개월 전 접종 계획이 있거나, 특정 백신과의 호환 여부가 필요한 경우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 B형간염 양성 산모 신생아: 해당 아기는 기존 접종 스케줄을 따를 것을 권장합니다.

 

 6가 혼합백신 도입 효과

6가 혼합백신 도입은 국가 예방접종 시스템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접종 횟수를 줄임으로써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보호자와 의료진의 부담이 경감될 것입니다.

 

이제 2025년이 다가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한 단계 진보된 예방접종 정책이 실현됩니다. 새로운 백신 접종의 시작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접종 일정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은 정보는 부모와 보호자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며, 앞으로의 예방접종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6가 혼합백신의 도입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보다 나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중요한 한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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